▲7월 둘째 주 분양 캘린더. ⓒ리얼투데이
▲7월 둘째 주 분양 캘린더. ⓒ리얼투데이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7월 둘째 주(12일~16일)에는 전국 8,359가구의 청약접수가 예정됐다. 대부분 물량이 경기도에 집중됐다.

19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7월 둘째 주에는 전국 15곳에서 총 8,359가구(오피스텔, 공공분양, 국민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의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이번 주 경기 지역에서만 전체 분양물량 중 절반이 넘는 5,919가구가 분앙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3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고림진덕지구 D1블록과 D2블록에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의 1순위 해당지역 청약접수를 받는다. 14일에는 1순위 기타지역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0층, 22개 동, 전용면적 59~84㎡, 2,70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블록별 가구수는 D1블록 1,345가구 D2블록은 1,358가구로 구성된다.

D1블록과 D2블록의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서로 다른 2개 블록에 중복으로 청약 신청할 수 있다. 단지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및 중학교 설립 계획 부지와 고등학교가 위치한 고림지구와 맞닿아 있다. 에버라인 고진역을 통해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기흥역 및 서울, 수도권으로 이동할 수 있다.

반도건설은 14일 경기 평택시 고덕면에 오피스텔 ‘고덕신도시 유보라 더크레스트’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블록별로 9-1-1은 560실, 9-2-1은 556실, 전용면적 59~84㎡, 총 1,116실 규모로 지어진다. 단지는 수도권 1호선 서정리역과 SRT가 있는 지제역이 가까우며 KTX도 개통예정에 있다. 고덕국제신도시를 순환하는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도 가까워 고덕신도시 주요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견본주택 개관도 예정돼 있다.

롯데건설은 16일 강원 강릉시 교동 1071-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1개 동, 전용면적 84~137㎡, 1,305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단지는 영동초, 관동중, 강릉제일고 등 학교가 가까운거리에 위치한다.

같은 날 모아종합건설은 충남 홍성군 내포신도시 RH5-2블록에 조성되는 ‘내포신도시 모아미래도 메가시티 1차’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4층, 10개 동, 전용면적 84㎡, 총 8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인근에는 충청남도청이 위치하며 내포신도시의 상업시설과 수변공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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