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전경.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전경. ⓒ쌍용자동차

-서비스전담팀 운영…자차 미가입 차량 수리비 40% 할인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쌍용자동차가 장마철 국지성 호우와 태풍을 비롯한 게릴라성 폭우 등 자연재해로 차량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2021 수해차량 특별정비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쌍용차는 오는 10월31일까지 전국 서비스네트워크에 지역별로 수해차량 서비스전담팀을 운영하고 전담 작업장을 마련해 수해차량에 대해 특별정비 서비스를 실시한다. 자차보험 미가입 차량은 총 수리비 40%를 할인해 준다.

또 침수피해를 입은 차량 소유주가 쌍용차로 대차 구매할 경우 티볼리&에어 및 코란도, 올 뉴 렉스턴은 30만원, 렉스턴 스포츠&칸은 20만원의 할인 혜택을 각각 제공한다.

아울러 쌍용차는 재난∙재해지역 선포 시 해당 지역 관청과 연계해 인근 ‘A/S네트워크’에 합동서비스 전담팀을 편성한다. 이들은 긴급 출동 및 수해차량 무상점검을 실시는 물론 소모성 부품을 무상 교환하고 필요할 경우 비상시동 조치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쌍용차는 고객의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해 지난 2001년부터 계절별 차량 특성을 고려한 사전점검서비스, 도서지역 무상점검서비스 등 고객 중심의 차량점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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