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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재계] 삼성 대면회의·교육·행사 금지, 현대차·LG 재택 50%…기업들 방역 '고삐'
  • 이두열 기자
  • 승인 2021.07.09 18: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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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주요 10대 기업 로고. ⓒ각 기업

-정부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내부 방역지침 강화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정부가 오는 12일부터 수도권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해 2주 동안 적용한다. 이에 따라 주요 대기업 그룹들이 재택근무를 강화하고 대면 회의, 업무 외 출장 및 사적 약속을 금지하는 등 코로나19 방역 강화에 나섰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유흥시설, 실내 스탠딩 공연장 등 중점관리시설과 노래연습장·PC방 등 일반관리시설 방문을 삼가고 방문 시 복귀 전 진단검사를 받도록 했다. 또 반도체 이외의 부문에서 부서장 재량으로 30%까지 재택근무를 하도록 권고했다. 아울러 대면회의와 교육 및 행사를 금지하도록 하는 방안도 추가로 실시하기로 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재택근무 비율을 높였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기존에는 약 30% 인력이 재택근무를 했는데 이날 50% 이상 재택근무를 하도록 강력하게 권고했다"고 설명했다.

SK그룹도 지주사나 몇몇 계열사에 지난 7일 100% 재택근무하도록 공지했고, 전날부터 시행 중이다.  SK이노베이션은 재택근무 인력을 60%로 두고 있다. 다만 SK하이닉스처럼 생산라인 가동을 멈출 수 없는 일부 계열사는 일단 정부의 권고안보다 선제적으로 대처해 온 기존 방침과 함께 최대한 유의하면서 추가 대책을 검토할 계획이다.

LG그룹 역시 재택근무 비율을 좀 더 확대하기로 했다. 과거 계열사별로 탄력적으로 운영하던 재택근무 비율을 최근 그룹 전반적으로 40% 이상으로 적용해 시행해왔다. 하지만 4단계 격상으로 재택근무를 50%까지 상향해 적용키로 했다.

롯데그룹도 재택근무 비율을 늘렸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기존에는 주 2회 30~40% 자율적 재택근무를 시행했는데 이날부터 40% 이상 재택근무를 추진한다"고 말했다.

포스코그룹은 거리두기 4단계에 맞춰 근무지침을 강화했다. 또 초등돌봄 재택근무제도를 신규로 도입할 예정이다. 포스코그룹 관계자는 "재택근무 인원을 기존 3분의 1에서 3분의 2로 확대하기로 했다"며 "출장 제한, 회식 중단, 행사금지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화그룹은 4단계 수준에 맞게 재택근무 비율을 늘리고 대면회의, 업무 외 사적 약속 및 식사, 출장 등을 금지한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기존에는 계열사마다 20~30% 인력이 재택근무를 했다. 하지만 오늘부터 33% 이상 의무 시행하고, 50% 이상 재택근무를 권장한다"고 했다.

GS그룹은 주요 계열사에 코로나19 대응 관련 격일제 재택근무, 회의, 회식, 출장 자제 및 엘리베이터 전화, 대화 금지 등 사내 감염예방 행동을 강화한다.

현대중공업그룹은 현재 30% 수준의 재택근무를 50% 수준으로 올렸다. 시차출퇴근제(오전 7∼10시)는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또 국내출장은 전면 금지하며 회의·집합교육은 10인 미만으로만 허용하기로 했다.

농협은 탄력근무, 재택근무 등 유연근무제를 실시 중이다. 농협 관계자는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이나 확진자가 방문한 사무소의 경우 단시간 근로와 탄력근무, 재택근무 등을 실시하고 있다”며 “정부의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방역 지침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S그룹은 출근자의 경우 외부 식당 이용과 외부 미팅 등을 자제토록 권고했다. 재택근무 등은 계열사별로 자체 업무지침에 따르고 있다.

이두열 기자  headfever2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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