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전자 본사 사옥. ⓒLG전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전자 본사 사옥. ⓒLG전자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LG전자는 7일 2021년 2분기 잠정실적 집계 결과 매출액 17조1,101억원, 영업이익 1조1,12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8.4%, 65.5% 늘었다. LG전자의 매출액은 2분기 역대 최대다. LG전자가 2분기 연속으로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앞서 LG전자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조5,166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LG전자가 7월 말 휴대폰 사업하기로 종료함에 따라 2분기 실적발표부터 MC사업본부 실적은 중단영업손실로 처리된다.

한편 잠정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다.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았고,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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