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산업] 한화종합화학, PSM과 Thomassen Energy 인수 최종 마무리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한화종합화학이 ‘지속 가능 미래형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한화종합화학은 수소 혼소 발전기술을 보유한 미국 PSM과 네덜란드 Thomassen Energy 인수를 최종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월 인수를 발표한 지 약 4개월 만이다.

한화종합화학에 따르면 새롭게 출범될 PSM과 Thomassen Energy 초대 대표이사는 박흥권 한화종합화학 대표가 임명됐다.

수소 혼소는 기존의 가스터빈을 개조해 천연가스에 수소를 섞어 연료로 활용하는 기술이다. 100% 수소 시대로 가는 중간 단계로 평가받는다.

박 대표는 “PSM과 Thomassen Energy의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북미와 유럽을 넘어 한국과 아시아 지역까지 수소 혼소 발전사업을 전개함으로써 인수사의 미래 기업가치를 제고할 것”이라며 “그룹의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 가속화 및 탄소 중립 사회 구현에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