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의 지난 6월 판매실적. ⓒ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의 지난 6월 판매실적. ⓒ르노삼성자동차

- 상반기 판매  55,926대로 전년 동기 대비 17.3% 감소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내수 5,610대, 수출 8,556대로 총 1만4,166대의 월 판매 실적을 거두었다고 1일 밝혔다.

내수와 수출 전월 대비 각각 21%, 49.8%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내수 59% 감소, 수출 1,345.3% 증가했다. 특히 수출은 XM3가 7,679대 선적되며 전체 수출 실적을 견인했다. XM3는 지난달부터 유럽 28개국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올해 상반기 르노삼성자동차 내수 실적은 2만8,840대로 전년 동기 대비 47.8% 감소했다. 수출 실적은 2만7,086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했다. 이로써 상반기 전체 판매대수는 내수와 수출을 합해 총 5만5,926대로 전년 동기 대비 17.3% 감소했다.

NEXT GENERATION SUV XM3는 지난달 4일 출시한 2022년형 XM3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6월 한 달 동안 내수 시장에서 총 1,565대 판매됐다. 전월 대비 59% 증가했다.

QM6는 지난 6월 한 달 동안 3,537대 판매돼 내수 실적을 이끌었다. 전월 대비 14.8%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43.4% 감소했다.

르노 브랜드 모델별로는 트위지 17대, 조에 100대, 캡처 155대, 마스터 46대 판매됐다.

르노삼성자동차 지난달 수출대수는 총 8,556대이고, XM3 7,679대, QM6 743대, 트위지 134대다. 지난 6월 수출은 월전 대비 49.8%,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45.3%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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