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와 넥슨의 ‘진라면X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컬래버레이션. ⓒ오뚜기
▲오뚜기와 넥슨의 ‘진라면X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컬래버레이션. ⓒ오뚜기

- 진라면 '용기면·컵면'에 카트라이더 인기 캐릭터 적용

- 게임 아이템 100% 당첨 이벤트 진행, 이색 아이템 증정

- 카러플 첫 공식리그에 서브 스폰서로 ‘KRPL 애프터 파티’ 후원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오뚜기가 색다른 재미를 추구하는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넥슨과 손을 잡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오뚜기의 대표 제품인 ‘진라면’과 넥슨의 모바일 레이싱 게임인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의 만남으로 관심을 모은다.

오뚜기는 카러플을 주로 즐기는 연령층이 용기면의 주 소비층인 MZ세대라는 점에 주목해 협업을 기획했다. 진라면은 지난 1988년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오뚜기의 라면 브랜드다. 카러플과의 시너지를 발휘해 젊은 세대에게 진라면의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킨다는 전략이다.

오뚜기는 기존의 진라면 패키지 디자인에 카트라이더의 대표 캐릭터를 적용한 ‘진라면X카러플’ 용기면과 컵면을 새롭게 선보였다. ‘진라면 매운맛’에는 ‘배찌’를, ‘진라면 순한맛’에는 ‘다오’를 그려 넣어 재미를 더했다.

이번 협업을 기념해 ‘게임 아이템 100% 당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는 7월 7일부터 8월 29일까지 약 8주간 진행되며, 응모 방법은 간단하다. ‘진라면 X 카러플’ 제품에 기재된 난수번호를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하면 카러플 내에서 적용 가능한 진라면 전용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른 MZ세대와의 접점을 넓히고자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의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보다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오뚜기는 지난 26일 개막한 카러플의 첫 공식 리그에 서브 스폰서로 참여한다. 이번 대회는 오는 8월 14일까지 주 2회 무관중으로 열리며, 카러플 공식 유튜브 등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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