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들이 전력데이터 공유센터에서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다. ⓒ한국전력
▲이용자들이 전력데이터 공유센터에서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다. ⓒ한국전력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한국전력은 서울의 ‘전력데이터 공유센터’를 대전, 나주, 대구로 확대 구축하고 지난 1일 본격 운영을 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센터는 이용자가 물리적 보안이 확보된 공간에서 개인정보가 없는 비식별조치 전력데이터를 분석하고, 서비스 모델을 개발·검증할 수 있도록 분석환경과 데이터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단, 데이터 자체는 반출이 불가하며, 분석결과만 외부 반출을 허용한다.

한전 관계자는 “전력 빅데이터의 적극적인 개방과 공유를 통해 산∙학∙연에서 보다 편리하게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으며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력데이터 공유센터 이용 신청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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