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6월30일 한국수자원공사와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감사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강래구(왼쪽 세 번째)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과 박석진(왼쪽 네번째) 한국수력원자력 상임감사위원이 협약식을 체결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 6월30일 한국수자원공사와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감사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강래구(왼쪽 세 번째)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과 박석진(왼쪽 네번째) 한국수력원자력 상임감사위원이 협약식을 체결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전날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감사 전문성 향상 및 청렴도 제고를 위한 감사업무 협약(MOU)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18일 정부에서 발표한 2020년도 경영평가 및 감사평가에서 모두 ‘A’등급의 우수한 성과를 거둔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감사 관련 정보 교류, 전문분야 감사인력 지원(교차감사) 등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특히, 반부패・청렴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한다. 또 청렴도・반부패 사례 장단점 공유를 통해 2021년 경영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뿐만 아니라 공기업 청렴도・반부패 선도기업으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박석진 한수원 상임감사위원은 “두 기관이 적극적 협력관계를 통해 코로나19 등 변화하는 감사환경에 맞는 감사기법을 적극 공유하고, 반부패・청렴문화를 내재화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공기업으로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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