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파리바게뜨 양재본점에서 매장 직원들이 파리크라상 에너지절약 캠페인 동참을 기념한 사진 촬영. ⓒSPC그룹
▲ 28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파리바게뜨 양재본점에서 매장 직원들이 파리크라상 에너지절약 캠페인 동참을 기념한 사진 촬영. ⓒSPC그룹

- 산자부 주최 ‘에너지 절약을 위한 사회적 협약’ 체결

- 전국 파리바게뜨·파스쿠찌서 ‘적정온도 캠페인’ 등 진행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SPC그룹 계열사 파리크라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에너지 절약을 위한 사회적 협약식’에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파리크라상은 자발적으로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배출 절감을 실천하고, 정부와 함께 탄소중립에 대한 대국민 홍보에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파리크라상은 파리바게뜨, 파스쿠찌 등 전국 4,000여 계열 브랜드 매장에서 ‘적정온도 캠페인’을 펼치고, LED 조명 교체 및 고효율 에너지 제품을 점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매장 내 계산대 및 디지털 메뉴보드 등을 통해 캠페인을 적극 홍보해 에너지 절약과 탄소 중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임직원들과 함께 하는‘생활 속 탄소발자국(인간의 모든 활동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총량을 뜻하는 신조어) 줄이기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플로깅(plogging,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과 ▲사무실 내 개인 텀블러 및 컵 사용 독려 ▲사내식당 잔반 줄이기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파리크라상 관계자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에너지 절약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게 됐다”며,“앞으로도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보호 실천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리크라상은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매장에서는 적정 주문량 제안 시스템을 구축해 반품으로 인한 음식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고 친환경적인 원료와 포장재를 활용한 제품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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