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969-1에 위치한 삼성태영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조감도. ⓒ포스코건설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969-1에 위치한 삼성태영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조감도. ⓒ포스코건설

- 수원시 영통구 삼성태영 아파트 956세대로 수평·증축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포스코건설이 수원 영통 삼성태영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6일 비대면 전자총회로 개최한 ‘수원 영통지구 삼성태영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의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참석조합원 507명 가운데 490명(97%)의 찬성을 받아 시공사로 선정됐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969-1에 위치한 삼성태영아파트는 지난 1997년 지어져 올해로 24년 된 단지다. 기존 832세대에서 956세대로 수평 및 별동 증축 된다. 이 중 124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준공은 2028년 초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고층부 및 지상부 커뮤니티 시설을 약 4.6배 늘렸고 측벽과 문주 등에 특화된 외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의 지상주차장은 공원화해 6개의 테마가든과 벽적골공원과 연계된 친환경 커뮤니티를 만들고 지하 3개 층의 주차장을 만들어 세대당 약 1.47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으로 입주민들의 편의성이 대폭 개선된 새로운 단지로 재탄생될 전망이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수원 영통 삼성태영 리모델링 사업외에도 올해 개포우성 9차 아파트, 가락쌍용 리모델링 사업 등을 수주한 바 있다. 총 18개 단지, 1만 6,680세대의 리모델링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회사의 사업추진능력과 진정성을 믿고 지지해 주신 만큼, 리모델링분야에서 풍부히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원 최고의 명품단지 건설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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