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24일 서울 강남구 LH 서울지역본부에서 2021년 1차 국민공감위원회를 개최했다. ⓒLH
▲LH는 24일 서울 강남구 LH 서울지역본부에서 2021년 1차 국민공감위원회를 개최했다. ⓒLH

- 내부통제 강화, 부패요인 제거, 청렴의식 확립 등 국민 신뢰 회복 약속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LH는 2021년 제1차 국민공감위원회(공동위원장 송경용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이사장, 김현준 LH 사장)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민공감위원회는 LH의 경영 및 사업 전반에서 국민과 적극 소통하고 의견을 반영하고자 지난 2018년 6월 출범한 시민참여 자문기구다.

이날 회의에서는 LH 공직기강 강화방안, 부동산 불평등 해소대책에 대한 남기업 토지+자유연구소장의 발제 및 토론과 함께 LH 혁신방안에 대한 경과 및 이행계획 보고 등이 이뤄졌다.

LH는 지난 7일 정부가 LH에 대한 강력한 통제장치 마련, 경영관리 강화, 기능・조직 재설계 등 3가지 혁신방안을 발표함에 따라, 정부혁신안에 대한 69개 이행과제 및 47개의 LH 자체혁신과제를 마련해 내부자정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경용 위원장은 “LH가 국민의 목소리를 진정성 있게 듣고 성찰해 공공성을 확대하라는 사회적 필요에 응답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사회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준 위원장은 “국민공감위원회를 통해 제시된 각계 목소리를 LH 경영과 사업 전반에 충실히 반영해 공공성을 강화하고, 내부자정을 위한 지속적인 쇄신을 통해 LH의 변화된 모습을 국민께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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