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덕영 양주시의회 의장이 22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성남아트센터에서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주시의회
▲정덕영 양주시의회 의장이 22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성남아트센터에서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주시의회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양주시의회는 정덕영 의장이 지난 22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성남아트센터에서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정 의장은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 받았고, 양주시의회에서 의정활동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전환한 지역 일꾼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양주시의회 측은 설명했다.

양주시의회에 따르면 정 의장의 강한 결단력과 추진력은 의장 임기 1년 만에 구체적인 의정 혁신과 성과를 일궈냈다. 올해 초 본회의 전자투표시스템을 설치해 의정활동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크게 높였고, 뉴미디어 시대에 맞춰 유튜브 실시간 회의 중계 시스템을 빠르게 도입해 양주시의회가 자치 확대와 분권 확립을 선도하는 기초의회로 이끌었다.

특히, 코로나19 위기 상황이 지속되자 비대면 화상회의 시스템을 신속하게 갖추고 시정 현안과 민생 해결에 직결된 토론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며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호평을 얻었다고 양주시의회는 전했다.

정덕영 의장은 “개원 30주년을 맞은 양주시의회는 새로운 출발점에 다시 섰다”며 “의정봉사상 수상을 계기로 동료 의원과 힘을 모아 양주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여정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매년 전국 226개 기초의회에 소속된 의원 중에서 투철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의정 발전에 헌신, 봉사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시상식은 지방의회 독립성과 자율성 확대 등 진정한 지방분권 실현을 향한 ‘지방의회 30주년 기념식’과 겸한 행사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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