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리아 메디타운 조감도. ⓒ한화건설
▲오시리아 메디타운 조감도. ⓒ한화건설

국내 최초 의료시설 포함한 헬스케어 복합단지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한화건설은 최근 부산시 ‘오시리아 메디타운’의 공사를 수주해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오시리아 메디타운은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있다. 대지면적 6만1,031㎡, 연면적 19만8,932㎡ 규모로 시니어타운, 헬스타운, 한방병원 등이 들어서는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이다.

세부적으로 시니어타운(노인복지주택) 567세대, 헬스타운(양로시설) 412실, 한방병원(249병상), 메디컬컴플렉스(상업시설) 1개동 및 스트리트형 상가 등으로 구성된다. 시니어타운은 호텔롯데에서 운영컨설팅할 예정이다.

오시리아 메디타운은 노인복지주택으로는 국내 최초로 사업부지 안에 의료시설을 포함하고 있는 헬스케어 복합단지라는 게 한화건설 측의 설명이다.

한화건설은 올해 12월 착공해 2024년 7월 준공할 예정이다.

한화건설 김만겸 개발사업본부장은 “오시리아 메디타운은 시니어 비즈니스 수요 증가에 따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대규모 복합개발사업 전문기업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부산시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메디타운 단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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