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여의도 본사 전경. ⓒLG전자
▲LG전자 여의도 본사 전경. ⓒLG전자

- ‘넥스트 G 얼라이언스’, 미국 3대 이동통신사·통신장비·반도체 등 48개 글로벌 기업 참여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LG전자가 미국통신산업협회(ATIS) 주관 ‘넥스트 G 얼라이언스(Next G Alliance)’의 의장사로 선정됐다.

LG전자는 최고기술경영자(CTO)부문 이기동 책임연구원(박사)이 지난 3일(현지시각) ‘넥스트 G 얼라이언스’의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s) 분과(워킹그룹) 의장(임기 2년)으로 선출됐다고 15일 밝혔다.

LG전자는 의장사 선정으로 ▲6G 관련 선행 기술 ▲논의서비스 방향성 제시 ▲6G의 활용 사례 발굴 ▲6G 관련 기술 요구사항 제정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넥스트 G 얼라이언스’는 ▲미국 3대 이동통신사 ▲통신장비 ▲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 총 48개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6G 이동통신은 ▲5G와 비교해 더 빠른 무선 전송속도 ▲저지연·고신뢰 통신지원 ▲사람, 사물, 공간 등이 연결된 만물지능인터넷(AIoE: Ambient IoE)을 실현 가능하게 할 수단으로 여겨 글로벌 업체들이 뛰어들고 있다.

김병훈 LG전자 미래기술센터장 전무는 “5G 경쟁력이 국가 경쟁력과 핵심 산업을 선도하는 기반 기술로 인식되면서 5G 이후 차세대 6G 이동통신에 대한 기술 선점 경쟁이 글로벌로 본격화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준비를 통해 6G 이동통신의 표준화 및 상용화 단계에서 리더십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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