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리미티오148. ⓒ반도건설
▲여의도 리미티오148. ⓒ반도건설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반도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2가 139번지에 공급하는 고품격 주거시설 ‘여의도 리미티오148’의 정당계약을 15일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8일 ‘여의도 리미티오148’의 청약 접수 결과, 총 132가구 모집에 1,452건이 접수됐다. 평균 경쟁률 11대 1, 최고 경쟁률 16.8대 1(26㎡ C타입)을 기록했다.

‘여의도 리미티오148’은 지하철 1·5호선 환승역인 신길역과 1호선 영등포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에 있다. 신길역에서 여의도역까지 한 정거장이면 도착할 수 있다. 지난 4월 신월~여의 지하도로 개통으로 신월IC에서 여의도까지 8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돼 교통이 한층 더 편리해졌다.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오는 8월 서부간선도로의 약 10㎞에 달하는 구간의 지하화가 개통된다. 같은 달 서울 마포구 상암동과 영등포구 양평동을 연결하는 월드컵대교도 11년에 걸친 공사 끝에 개통한다. 내년 2월에는 관악산역(서울대)을 시작으로 여의도 샛강역까지 이어지는 신림선이, 2024년에는 수도권 서남부 최대 숙원사업이던 ‘신안산선’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송도에서 여의도를 지나 남양주 마석까지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도 2028년 개통이 예정돼 있다.

‘여의도 리미티오148’은 최상층에 ‘스카이 피트니스’를 비롯해 지인들을 초대해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오픈키친’을 배치한다. 옥상부에 편안한 휴식을 영위할 수 있는 ‘스카이가든’ 등도 마련한다. 전문 업체와 연계한 컨시어지 및 고급 주거서비스 도입도 추진중이다.

분양 관계자는 “금융과 정치의 중심인 여의도 바로 앞에 고품격 주거시설로 설계됐다”며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내 집 마련의 틈새상품으로 신안산선 및 영등포 일대 개발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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