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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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공모주 청약 등 주식투자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증권사 MTS와 HTS(홈트레이드 시스템)의 이용량이 급증하면서 전산장애가 빈번해 금융감독원이 소비자 경보 ‘주의’를 발령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증권사 전산장애 관련 민원은 254건으로 지난해 전체 민원 건수 241건을 넘어섰다.

최근 주식거래가 증가하고 기업공개 시장에서도 공모주 청약 후 차익 실현을 위한 거래가 집중되면서 증권사 전산장애가 잦아졌다고 금감원은 분석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피해 예방을 위해 평소 거래하는 증권사의 지점 연락처 등 대체 주문 수단을 미리 확인해 두고 전산 장애 발생 시 반드시 전화 기록이나 홈트레이드 시스템에 접속한 기록을 남길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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