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뉴스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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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금융 공기업·공공기관 13곳 가운데 한국거래소의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금융 공기업·공공기관 등 13곳 가운데 한국거래소의 작년 평균 연봉이 1억1,496만원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조사대상은 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 산하 금융공기업(산업은행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예금보험공사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주택금융공사 신용보증기금 한국자산관리공사 서민금융진흥원 한국투자공사)과 한국은행 한국거래소 한국증권금융 등이다.

한국거래소에 이어 ▲한국투자공사(1억1,423만원) ▲한국증권금융(1억1,200만원) ▲산업은행(1억1,199만원) ▲예탁결제원(1억1,102만원) ▲기업은행(1억712만원) ▲한국은행(1억61만원) 등도 평균 연봉이 1억원을 넘겼다. 그 뒤를 ▲신용보증기금(9,637만원) ▲예금보험공사(9,118만원) ▲한국주택금융공사(9,000만원) ▲한국자산관리공사(8,467만원) ▲서민금융진흥원(6,565만원)이 이었다. 이들 금융공기업 등의 평균 연봉은 전체 공기업·공공기관·준정부기관의 연봉(6,931만원) 수준을 크게 웃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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