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과 강호성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오른쪽)의 기부금 전달식 기념촬영 모습. ⓒKT&G
▲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과 강호성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오른쪽)의 기부금 전달식 기념촬영 모습. ⓒKT&G

- KT&G, 법무부에 1억1,000만원 기부금 전달

- 법무보호대상자 주거환경 개선·치료감호 환자 원예치료 등 활용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KT&G가 법무보호대상자의 주거환경 개선과 치료감호 환자의 원예치료 등 사회정착후원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법무부에 기부금 1억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7일 KT&G 서울사옥에서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부사장)과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 강호성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양현규 법무부 소년범죄예방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행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서 추진하는 법무보호대상자의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에 활용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복역을 마친 출소자와 보호관찰자 등 취약계층의 생활환경을 개선해 사회복귀를 돕는 사업으로 노후주택 개보수와 자녀 공부방 설치 등이 진행된다.

기부금은 또 법무부 산하 입원치료시설인 치료감호소에서 수용환자와 의료진을 위해 원예치료시설, 원예작물 재배지 등을 구축하는 데 활용된다. 식물 재배와 정원만들기 등 원예치료프로그램을 운영해 수용환자의 효과적인 치료를 돕고, 간호인력의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은 “KT&G는 지난 24년간 법무부의 범죄예방 활동을 지원해 왔고 이번에도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돕기 위해 후원을 이어가게 됐다”며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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