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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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이호영 기자] 롯데 e커머스(대표 나영호)의 롯데온은 고객 호응 속 오는 7일 열 번째 '퍼스트먼데이'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퍼스트먼데이에서는 역대 최대 70여개 브랜드 제품을 최대 70% 할인한다. 행사 당일 사용할 수 있는 최대 20% 할인 쿠폰과 롯데온 내 백화점·마트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롯데온 퍼스트먼데이는 지난해 9월 첫 선을 보인 이후 회를 거듭하며 롯데온 대표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지금까지 퍼스트먼데이 실적을 살펴보면 행사 당일 평균 구매자 수와 매출은 하루 평균 대비 각각 163.6%, 100.9% 높다. 모두 2배 이상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또 퍼스트먼데이 당일 실적만 놓고 비교해도 점차 증가세다.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던 4월 퍼스트먼데이는 앱 방문자 수가 지난 해 9월 첫 번째 퍼스트먼데이보다 125.6% 늘며 매출도 48.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퍼스트먼데이엔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는 인식이 점차 퍼지고 있고 동시에 100원딜, 오 마이 슈즈 등 고객 참여형 이벤트가 고객 발길을 이어지게 했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롯데온은 오는 7일 진행하는 퍼스트먼데이에서도 고객 호응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할인 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여름을 맞아 고객 수요가 높은 여름 가전을 비롯해 여름 휴가 준비를 위한 캠핑 용품, 먹거리, 패션 상품 등을 중심으로 할인 판매한다. 

시원한 여름을 위한 대표 가전으로 '삼성 스탠드 무풍에어컨'을 149만 9000원에 판매한다. 습한 여름철을 위한 '위닉스 뽀송 16ℓ 제습기'는 34만 3890원이다. 

여름 휴가 캠핑족을 위한 용품, 먹거리도 준비했다. '800도씨 캠핑 화로대 바비큐 그릴 접이식 불멍화로대' 11만 1760원이다. '오뚜기 김치라면 멀티팩(4개들이·4봉)' 7695원, '풀무원 얇은피 만두 고기 2번들(3봉)+김치 2번들(1봉)'은 2만 2340원이다. 

캠핑과 여름 휴가지에 적합한 패션 상품으로는 '티미힐피거 남녀공용 시그니처로고 반팔 티셔츠 2만 8900원, '지오다노 버뮤다 밴딩 숏' 9750원이다. 이외 지고트·헤지스·빈폴·라코스테 등 패션 브랜드와 나이키·아디다스·노스페이스 등 스포츠 브랜드까지 다양한 상품을 할인한다.

또한 8~13일 퍼스트먼데이 인기 브랜드 50개를 선정, 할인을 이어가는 '애프터위크' 행사도 진행한다. 애프터위크 행사는 퍼스트먼데이 이튿날인 화요일부터금요일까지 나흘간 진행해왔다. 이번에 처음으로 주말 포함, 일요일까지로 행사 기간을 이틀 연장했다.

일주일 행사 기간엔 100% 당첨 혜택의 적립 이벤트 '퍼스트먼데이 매일매일 쇼핑지원금' 이벤트를 열고 매일 무작위로 엘포인트 최대 5만점을 제공한다. 또 행사 기간 엘포인트를 사용, 구입한 고객 중 1명을 추첨해 엘포인트 100만점을 증정한다. 롯데온 앱을 통해 5만원 이상 2회 이상 구입하면 엘포인트 3000점, 엘페이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5000점을 적립해준다.

김은수 롯데온 마케팅팀장은 "이번 퍼스트먼데이는 10회를 맞아 그 간의 데이터를 분석해 반응이 좋았던 엘포인트 적립 혜택을 늘리고 애프터위크 기간을 연장하는 등 행사를 확대해 준비했다"며 "특히 이번 달엔 소비 심리가 회복되고 여름 휴가 시즌이 맞물리면서 나들이 용품과 의류, 먹거리 등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해 관련 용품을 중심으로 큰 폭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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