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SR타임스] 이스타항공 매각 예비 입찰이 마감된 가운데 하림그룹이 이번 인수전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일 투자은행(IB)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마감된 이스타항공 인수의향서 접수 기업엔 하림그룹 계열사 팬오션도 포함됐다. 

이에 따라 이스타항공 인수의향서 접수 기업은 팬오션과 쌍방울그룹 계열사 광림, 사모펀드 운용사 등이다. 

단지 하림그룹이 인수에 적극적일지는 미지수다. 현재 하림그룹은 양재동 도시첨단물류단지 조성사업에 사활을 걸고 있고 이스타항공이 이같은 물류에서는 시너지 기대가 힘들면서다. 

이스타항공은 동남아 여행수요 급증에 따른 사세 확장해온 기업으로 항공물류엔 특화돼 있지 않다. 또 이스타항공은 하림 주요 곡물 수입원 북미 등 장거리 노선 면허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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