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착공 4만5,000가구, 분양 2만7,000가구, 준공 2만5,000가구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지난 4월 전국 주택 인허가 기록은 4만4,609가구로 집계됐다. 이 중 서울은 22.7% 비중으로 1만107가구 주택이 인허가 됐다.
30일 국토교통부 ‘4월 전국 주택건설실적 통계’에 따르면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년 동기(3만1,884가구) 대비 39.9% 증가한 4만4,609가구다. 같은 기간 서울은 1만107가구로 132.9% 늘었다.
지역별로 전년대비 수도권이 2만5,487가구 80.4% 증가했고 지방은 1만9,122가구로 7.7%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전국에서 아파트가 3만2,369가구로 1년 전보다 43.1% 인허가 물량이 늘었다. 아파트 외 주택은 1만2240가구로 같은 기준으로 32.1% 확대됐다.
지난달 전국 주택 착공실적은 4만5,263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4.3% 줄었다. 같은 기간 수도권이 2만403가구로 19.6% 감소했고 지방은 2만4,859가구로 지난해보다 13.4%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같은 기준 10.4% 줄어든 3만4,042가구로 조사됐다. 아파트 외 주택은 20.3% 늘어난 1만1,220가구로 집계됐다.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2만6,962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2만5,772가구였던 것을 감안하면 4.6% 증가한 셈이다.
수도권은 1만1,900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1.1% 늘었다. 이어 지방은 1만5,062가구로 7.6% 증가한 수준을 나타냈다. 같은 기준으로 일반분양은 52.0% 늘어난 2만4,327가구, 임대주택은 92.8% 줄어든 439가구, 조합원분은 40.2% 감소한 2196가구 등이다.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2만4,583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48.6% 줄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35.8% 감소한 1만4,293가구, 지방은 59.8% 줄어든 1만290가구로 조사됐다.
전국 아파트는 1년 전과 비교해 56.7% 줄어든 1만7,002가구였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11.4% 축소된 7,581가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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