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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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정우성 기자] 공유 킥보드 서비스 씽씽(대표 김상훈)이 요금제 개편을 통해 기본료를 폐지하고, '잠금해제'를 도입한다. 2019년 4월 서비스 개시 이후 첫 요금제 개편이다. 

씽씽은 기존 기본요금(5분까지 평일 1000원·주말 1500원·심야 2000원)을 없애고, 잠금해제요금(평일 300원·주말 800원·심야 1200원)을 신설한다. 개편 요금제를 바탕으로 계산시 평일 5분 사용 기준 이용료는 1000원으로 기존과 동일하지만, 초단거리 사용인 1분~4분(기존 1000원)은 440~860원 수준에 이용 가능하다.   

회사 측은 "공유PM 특성상 5분이내 이용이 주류인데 기존 기본료 체계는 이들에게 불리한 측면이 있었다"면서, “지난 2년간 고객 이용 행태를 분석한 결과, 5분이내 초단거리 이동 수요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파악해 이번 요금제 개편안을 마련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해 11월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마련한 주정차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보도 중앙, 점자블록 등 교통약자 시설 주변, 지하철역 진출입 장소 등 총 13곳은 주차가 금지된다.

최요한 씽가드 팀장은 "서울시 주정차 위반차량 견인 등 조례 개정으로 공유킥보드 운영사에  신속, 정확한 대응을 지자체와 시민이 촉구하는 만큼, 강도 높은 시스템 정비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빔모빌리티
ⓒ빔모빌리티

빔모빌리티(Beam Mobility) 가 서울시 노원구, 경기도 고양시·성남시 분당구, 광주광역시 등 전국 주요 도시에 추가적으로 진출하며 국내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

빔모빌리티는 그동안 국내 각지에서 축적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롭게 진출하는 지역 이용자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이동 편리성을 높이는 한편, 각 지역의 친환경 교통수단 정착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에 빔모빌리티가 새로 진출하는 지역에는 내구성과 안전성, 편의성이 강화된 최신 전동킥보드 모델 ‘빔 새턴 플러스(Beam Saturn+) ’가 배치된다. ‘빔 새턴 플러스’는 항공기급 고품질 알루미늄 프레임을 적용해 내구성을 높이고, 안전주행을 위한 자동 충돌 및 사고 감지 기능을 비롯해 3 종 브레이크 시스템, 앞바퀴의 듀얼 서스펜션 등 최첨단 기술로 안전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핸드폰 거치대와 컵 홀더도 장착됐다.

빔모빌리티는 지난 2019 년 7 월 국내 시장에 진출한 이후, 서울시, 대구시, 인천시, 경기도 하남시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2021 년 1 분기에는 경주시, 부산시, 울산시, 대전시, 천안시, 청주시 등 영남권과 충청권 주요 도시에 성공적으로 진출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빔모빌리티의 서비스 지역이 확대되면서 녹색 교통 인프라 구축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전동킥보드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자동차의 1~2% 에 불과해 대기환경개선 및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지속가능한 교통 수단이다.

현재 빔모빌리티는 가능한 모든 운영 도시에서 경로배정 알고리즘을 활용한 효율적 킥보드 배치 및 전동킥보드 수명만료시를 위한 재활용 계획 도입 등의 노력들을 통해 환경발자국 개선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2020 년 한 해 운영 동안 4,400 여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상쇄했으며, 2 년 연속 기후중립 인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또한 빔모빌리티는 안전한 공유 킥보드 주행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자체 애플리케이션 내 ' 빔 안전주행 아카데미 퀴즈' 를 통해 신규 이용자들에게 교통법규와 안전규칙 교육을 제공하며, 퀴즈를 통과한 이용자들에게는 빔 전동킥보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한다.

이와 함께 서울 송파구, 한강사업본부, 광주시, 대구시, 인천시, 울산시 및 천안시 등의 기관·단체와 협업하여 전동킥보드 현장 안전교육 프로그램 ' 빔 안전주행 아카데미' 를 진행 혹은 기획 중에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맞게 그 규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강희수 빔모빌리티코리아 사장은 "서비스 제공 지역을 더욱 확대하는 만큼, 보다 책임감을 갖고 각 지역 내 친환경 교통 인프라 구축 및 안전한 주행문화 확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및 이용자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더욱 많은 이용자들에게 라스트마일 서비스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제공하고, 지난 3 월 도입한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와 더불어 보다 빠르고 편리한 고객 상담 및 서비스 지원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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