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내 생산시설 효율화

[SRT(에스알 타임스) 전수진 기자]  LG생활건강이 중국 생산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항저우 공장을 매각한다.

20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이달 말 항주락금화장품유한공사의 지분을 전량 매각한다. 항저우 공장은 중국 현지에서 판매하는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을 생산해왔다. 매각가액은 179억원으로 중국 현지 기업이 인수할 예정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 “중국 내 생산능력 효율화를 위해 화장품은 광저우 공장, 생활용품은 베이징 공장으로 집중하는데 따른 매각”이라고 말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1997년 베이징 공장을 설립했고, 지난 2019년 미국 화장품 브랜드 에이본으로부터 광저우 공장을 인수했다.

ⓒLG생활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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