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복 파리크라상 사장(왼쪽) 최성호 월드비전 경기남지역본부 본부장 ⓒ파리크라상
▲황재복 파리크라상 사장(왼쪽) 최성호 월드비전 경기남지역본부 본부장 ⓒ파리크라상

[SRT(에스알 타임스) 전수진 기자]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파리크라상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직원 모금행사로 마련한 기부금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기부 앤 테이크’라는 캠페인명으로 진행된 이번 모금행사는 4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약 일주일간 파리크라상 임직원이 기부금을 내면 회사는 홈크닉 매트를 선물로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850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뜻을 모았다. 모금된 기부금은 월드비전을 통해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가정을 위한 생계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파리크라상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위기를 겪고 있는 가정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직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기부 캠페인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리크라상은 매년 월드비전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기부 앤 테이크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한 호흡기질환 예방키트, 긴급지원금 등으로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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