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정우성 기자] 국내 5G 스마트폰 중 가장 저렴한 삼성 갤럭시A42 5G가 미국 시장에 풀렸다. 지난 3월에 국내 출시된 제품이다.
16일 미국 IT 매체 폰아레나는 해당 모델이 삼성 공식 몰과 베스트바이에서 판매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아마존 등 다른 유통망에서도 구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공식 몰에서는 399.99달러(45만612원)에, 베스트바이에서는 349.99달러(39만4,284원)에 판매된다. 이 제품의 지난 3월 국내 출시가는 가격은 44만9,900원이다. 매체는 시판된 5G 스마트폰 중에서 가장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좋은 제품으로 소개했다.
특히 전 모델과 비교했을 때 6.6인치로 늘어난 화면과 두 배 가까운 내부 저장 공간, 지문 인식 기능이 돋보인다.
감각적인 레이어드 패턴 디자인의 갤럭시 A42 5G는 167.7mm(6.6형) 대화면에 대용량 배터리, 후면 쿼드 카메라를 탑재해 프리미엄급 성능을 제공한다.
대형 화면에는 인피니티-U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몰입감 있게 게임이나 동영상을 즐길 수 있다. 5000mAh 대용량 배터리로 하루 종일 배터리 걱정 없이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15W 고속 충전도 지원한다.
후면에는 4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 심도 카메라, 500만 화소 접사 카메라의 쿼드 카메라를 탑재해 인물부터 풍경까지 다양한 사진을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다. 전면에는 20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화웨이의 판매가 본격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올해 상반기 중 5G를 지원하는 갤럭시A32, 갤럭시A52, 갤럭시A72 등 중저가폰을 출시하며 5G 시장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해 삼성전자 중저가폰은 갤럭시A51까지만 5G를 지원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올해 5G 플래그십 스마트폰으로는 처음으로 갤럭시 S21 시리즈 기본 모델을 100만원 이하로 출시하는 등 5G 스마트폰 선택의 폭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며 "갤럭시 A42 5G는 감각적 디자인에 프리미엄급 성능을 원하는 실속파 소비자를 위해 기획된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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