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휴가철을 맞아 오는 6월부터 운영되는 차박 체험 플랫폼 ‘휠핑’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차
▲현대자동차는 휴가철을 맞아 오는 6월부터 운영되는 차박 체험 플랫폼 ‘휠핑’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차

투싼, 싼타페, 아이오닉 5 중 선택

[SRT(에스알 타임스) 김경종 기자] 현대자동차는 휴가철을 맞아 오는 6월부터 운영되는 차박 체험 플랫폼 ‘휠핑’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휠핑’은 최근 증가하는 차박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니즈를 반영, 고객들에게 현대자동차와 함께하는 색다른 차박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선보인 플랫폼이다.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한 달 동안 차수별 20팀씩 7회차에 걸쳐 운영된 바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대상 차수, 차종 및 지역 등 운영 규모를 확대했다. 6월 4일부터 8월 22일까지 약 세 달 동안 차수별 30팀씩 12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대상 차종도 지난해 운영한 투싼, 싼타페에 아이오닉 5가 추가됐다.

서비스 이용 편의를 위해 운영 지역도 늘렸다. 지난해 1곳(고양)에서 올해는 서울(2곳), 천안, 전주, 부산, 울산 등 총 6곳으로 확대했다.

‘휠핑’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14일부터 8월 12일까지 희망 차수에 맞춰 휠핑 사이트 내 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현대차는 이번 ‘휠핑’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전원에게 오뚜기 간편식, 간편양념 및 에코백, 손소독제 등으로 구성된 웰컴 키트를 제공하며, 희망하는 팀에게는 LG전자 시네빔 및 블루투스 스피커를 무상으로 대여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차량 및 차박용품을 한 번에 예약하고 원하는 일정에 맞춰 쉽고 간편하게 차박을 떠날 수 있다는 것이 ‘휠핑’의 장점”이라면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휠핑’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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