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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건설부동산] 전세난에 공공지원 민간임대 관심…“10년 살 수 있다”
  • 박은영 기자
  • 승인 2021.05.11 14: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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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더 퍼스트 전경. ⓒ우미건설

- 임대차 3법으로 전세 2+2년 보장, 공공지원민간임대는 최대 10년 보장

- 주변 전세 시세 대비 합리적 임대료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최근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에 대한 실수요자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임대차 3법으로 전세 4년 거주가 가능해지면서 서민 수요자들의 주거 안정성 확보에 대한 가능성이 높아졌지만, 4년 임대가 의무화되면서 재산권 행사가 어려워진 임대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여 전세 매물 자체가 크게 줄어든 상황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전세를 구하지 못한 실수요자들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와 같은 대안 상품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모습이다.

공공지원 민감임대주택은 기업형 임대아파트로 중산층 실수요자들의 주거 안정을 실현하는 상품이다. 최대 10년간 주거가 가능하며 새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다는게 장점이다.

임대료도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동시에 상승률 또한 5% 이내로 제한돼 있는 것이 장점이다. 청약 조건도 비교적 자유롭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만 19세 이상의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최근 공급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들의 청약성적도 양호한 수준을 보였다.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7일 청약 접수를 받은 ‘동탄호수공원 리슈빌’은 최고 26대 1, 평균 16.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지난 1월 청약을 진행한 ‘신내역 시티프라디움’의 경우에도 495가구 모집에 3,599건이 접수돼 평균 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임대차 3법 등으로 전세 매물도 줄어들면서 주거 안정이 어렵게 된 가운데, 최대 10년 동안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가 떠오르고 있다”며 “청약 조건에서도 자유로운 것은 물론, 임대료도 시세 대비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되는 만큼 점차 시장에서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 가운데 새로운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의 공급도 이어지고 있다.

파주 운정지구에서는 우미건설이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인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더 퍼스트’를 이달 공급할 예정이다.

경기도 파주시 운정3지구 A-15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28층, 총 846세대 규모로 전용면적은 59·69·84㎡로 수요자 선호가 높은 중소형 면적을 중심으로 공급에 나선다.

다목적 실내 체육관(하프코트), 피트니스 센터, 골프연습장 등을 비롯 작은 도서관, 국공립 어린이집, 세대창고 등을 갖췄다. 오는 2021년 8월 입주 예정이다.

SK건설은 이달 중 경기도 평택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평택역 SK뷰'를 공급할 예정이다. 평택시 통복동 고평지구 도시개발사업 공동주택 1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7층, 14개동 1,328가구(전용 59㎡A 101가구, 59㎡B 51가구 72㎡ 329가구, 84㎡ 847가구) 규모다.

박은영 기자  horang003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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