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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실적종합] 더블유게임즈·선데이토즈·SK텔레콤
  • 정우성 기자
  • 승인 2021.05.11 11: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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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SKT, 뉴ICT 영업이익 64.1% 증가… 미디어·융합보안이 성장 견인

[SRT(에스알 타임스) 정우성 기자] SK텔레콤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21년 1분기 매출 4조 7,805억 원, 영업이익 3,888억 원, 순이익 5,720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4%, 29% 증가했으며, 미디어·보안·커머스 등 New ICT 사업이 성장을 견인했다.

New ICT 관련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7% 증가한 1조 5,212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4.1% 증가한 1,034억으로 나타났다. New ICT 핵심 사업 매출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1.8%에 달한다.

당기순이익은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9% 증가했다.

◆New ICT가 성장 견인… 전년비 미디어 17.6%, 융합보안 20.3%, 커머스 7%↑

미디어 사업은 IPTV 사업 성장 및 티브로드 합병 효과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7.6% 증가한 9,670억 원, 영업이익은 98.9% 늘어난 754억 원을 기록하며 큰 폭의 성장을 이뤄냈다.

SK브로드밴드는 콘텐츠, 채널, 플랫폼으로 이어지는 미디어 사업의 가치 사슬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월 다중방송채널사용사업자(MPP) ‘미디어에스’를 설립하고 지난 4월 방송을 개시했다. ‘미디어에스’ 산하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채널 ‘채널S’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SM C&C와의 협업을 통해 전체 프로그램의 70%를 자체제작 독점 콘텐츠로 편성하고 있다.

웨이브도 최근 드라마 <미생>, <도깨비>, <비밀의 숲> 등을 기획한 이찬호 책임프로듀서를 최고 콘텐츠 책임자(CCO)로 영입하는 등 오리지널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융합보안 사업(S&C사업)은 ADT캡스와 SK인포섹 합병법인의 출범을 맞아 기존 보안사업에서 Safety & Care 사업으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0.3% 증가한 3,505억원, 9.4% 증가한 278억원을 기록했다.

ADT캡스는 향후 기존 보안 영역에서의 견고한 성장을 바탕으로 홈보안 및 융합보안, 클라우드 보안 등 기술 기반의 사업 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다.

11번가와 SK스토아로 이루어진 커머스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 성장한 2,037억 원을 기록했다. 커머스 사업부는 비대면 소비 증가로 심화되는 시장 경쟁 속에도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성장과 손익 개선을 동시에 달성했다.

11번가는 ‘오늘 주문 내일 도착’ 등 통합물류(fulfillment)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국내외 대표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우버의 투자를 받은 티맵모빌리티는 재무적 투자자로부터 추가적으로 4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1조 4천억 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티맵모빌리티와 우버가 공동 출자해 출범한 ‘우티’는 소비자 선택권을 강화하고 드라이버들의 매출 증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원스토어는 11분기 연속 거래액 상승 흐름 속에 ‘국가대표 앱마켓’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예스24’와의 콘텐츠 스튜디오 합작법인(JV) 설립을 통해 K-콘텐츠 IP 확보에 나서는 등 다양한 형태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5G 신규 요금제, 교육·렌털 등 구독상품 출시로 다양한 고객 수요 충족

이동통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2조 9,807억 원을 기록했다. 상용화 만 2년을 맞은 5G 서비스는 1분기말 기준 가입자 674만 명을 달성하며 시장 리더십을 견고히 했다.

SKT는 지난 1분기 5G 신규 요금제를 선보여 라인업을 강화하고, 온라인 전용 요금제 ‘언택트 플랜’도 출시하는 등 5G에 대한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교육·렌털·F&B(Food & Beverage)와 같이 고객의 생활과 밀접한 영역의 구독 서비스를 발굴하고 제휴 영역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새로운 구독 마케팅플랫폼과 함께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적의 구독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통합형 구독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SKT는 올해 유무선 통신 인프라 고도화를 위해 전년 수준의 투자를 예정하고 있으며, 5G 전국망 조기 구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인적분할로 주주가치 제고 및 성장 가속화∙∙∙ “상반기 관련 의사결정 마무리”

SKT는 지난 4월 인적분할 추진 계획 발표 이후 발행주식총수의 10.76%에 달하는 총 2.6조 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SKT는 향후 이사회 의결과 주주총회 등 제반 절차를 거쳐 연내 인적분할을 완료할 계획이다. 분할을 통해 유무선 통신사업과 New ICT 사업 각각에 최적화된 구조와 틀을 갖추고 미래 성장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윤풍영 SKT CFO는 "상반기 중 분할 관련 이사회 의사결정 절차를 마무리하도록 할 것"이라며, "New ICT 자회사들의 성장 속도를 높이고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겠다"라고 밝혔다.

ⓒsk

㈜더블유게임즈(대표 김가람)가 11일 연결기준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1분기 영업수익(매출액) 1,639억원, 영업이익 503억원, EBITDA 60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19.3%, 31.0% 성장하였다. 더블다운카지노와 더블유카지노의 신규 슬롯 및 메타 콘텐츠 흥행이 금번 호실적의 이유로 꼽혔다.

 ㈜더블유게임즈의 높은 성장은 소셜카지노 시장 내에서도 도드라졌다. 회사가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소셜카지노 시장은 전년동기대비 22% 성장하였고, ㈜더블유게임즈는 달러 결제액 기준 27%의 성장률을 기록함으로써 시장 평균치를 상회하였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4개 분기간 성장률이 시장 평균 성장률을 연속 상회하였다”며, ”향후에도 이러한 흐름을 이어 나가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핵심 종속회사인 ㈜더블다운인터액티브(대표 김인극) 또한 1분기 영업수익 $96.7M(Y/Y 27.1% Q/Q 6.3%) EBITDA $33.1M(마진율 34.2%)를 기록하며, 높은 매출 성장과 EBITDA 마진을 자랑했다. 회사는 이러한 호실적을 기반으로 나스닥 상장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회사는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출시 예정인 신작 게임 3종에 관한 사항도 공유하였다. 먼저 오는 6월 소프트 런칭 예정인 언데드월드는 과거 더블유게임즈의 첫 미드코어 게임인 언데드네이션의 IP를 전승, 발전시킨 게임이다. 높은 퀄리티의 그래픽과 차별화된 액션, 30여종의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Beyond 소셜카지노’를 공표한 더블유게임즈의 첫 작품으로써, 회사 내외부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회사는 하반기말 런칭 예정인 캐주얼 보드게임 ‘프로젝트N’과 캐주얼 슬롯게임인 ‘프로젝트G’의 개발도 이상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회사는 2017년 더블다운인터액티브 인수 과정에서 취득한 식별가능 무형자산에 대한 감가상각이 상반기 일부 완료됨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영업이익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하였다.

ⓒ선데이토즈

선데이토즈(123420, 대표 김정섭)가 2021년 1분기 매출 234억원, 영업이익 20억원, 당기순이익 32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선데이토즈 1분기 실적은 직전 분기 대비 매출 7.6%, 영업이익 53.7%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218%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선데이토즈는 1분기 영업이익 감소는 2배 이상 증가한 마케팅 등 일회성 비용과 14% 정도 증가한 연구개발비 등이 반영 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인공지능 기술과 서버, DB 활용 등의 기술 개발을 확대한 연구개발비의 경우 전년 동기 매출의 7% 대에서 올 1분기 매출의 13% 비중으로 확대되며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또 고마진 신규 사업인 광고 매출의 전분기 대비 12% 성장과 지분법 이익 등을 배경으로 1분기 당기순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3배 가량 증가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선데이토즈 관계자는 "사업 투자와 개발이 확대된 1분기에 힘입어 하반기에는 다양한 신작 출시와 신사업 전개를 비롯해 기존 게임들의 서비스 강화가 이뤄질 것"이라며 "캐주얼 장르에 특화된 선데이토즈만의 다변화된 매출원이 구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선데이토즈는 시뮬레이션형 캐주얼 게임인 신작 '니모의 오션라이프'의 국내 출시를 5월 말로 확정하며 이후 사업 계획을 전했다. 

오는 6월1일에는 올 1분기 흑자 전환을 기록한 링스게임즈와 선데이토즈플레이의 합병 법인인 '플레이링스'가 공식 출범하며, 해외 소셜 카지노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또 선데이토즈의 해외 매출 중 절반가량을 거두고 있는 모바일게임 '디즈니 팝 타운'은 아시아 외 해외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며 글로벌 매출을 이끌 전망이다. 

정우성 기자  wooseongche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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