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TV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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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지난달 4,5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

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4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523억1,000만 달러로 전월 말(4,461억3,000만 달러)보다 61억8,000만 달러 증가했다.

지난 2월 사상 최고치인 4,475억6,000만 달러를 기록한 이후 두 달만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자산별로는 국채, 정부기관채, 회사채, 자산유동화증권 등 유가증권이 4,120억7,000만 달러로 전체 91.1%를 차지했다. 예치금은 272억2,000만 달러(6.0%), 금은 47억9,000만 달러(1.1%), IMF에 대한 교환성통화인출권리인 IMF포지션은 46억9,000만 달러(1.0%)를 차지했다. 또 국제통화기금(IMF)의 특별인출권인 SDR은 35억3,000만 달러(0.8%)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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