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제면스쿨 시즌1’에 참여한 외식업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이 배민아카데미에서 이론 교육을 받고 있다. ⓒ면사랑
▲‘자가제면스쿨 시즌1’에 참여한 외식업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이 배민아카데미에서 이론 교육을 받고 있다. ⓒ면사랑

[SRT(에스알 타임스) 조인숙 기자] 면(麵)식문화 대표기업 ‘면사랑’이 대한민국 1등 배달 앱 ‘배달의민족’이 운영하는 배민아카데미와 함께한 ‘자가제면스쿨 시즌1’이 성료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한민국 면(麵)식문화 대표기업 면사랑과 배민아카데미가 함께하는 첫 교육으로 참여한 외식업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에게 면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총 6회에 걸쳐 진행했다. 특히 첫 교육임에도 불구하고 총 233명의 지원자가 교육에 신청했고 내부심사를 통해 총 13명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13명은 6주간의 교육에 참여했다.

전체 교육은 비대면라이브교육(2회), 현장견학(1회), 현장실습교육(2회), 대면이론교육(1회) 등 4가지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강사진은 면사랑 내부 전문가들과 전문 셰프로 구성되어 면 메뉴를 판매하는 자영업자 및 외식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에게 면에 대해 전문적인 교육과 조언도 해주는 실용적인 위주로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가한 윤설 씨는 “제일 기억에 남는 건 면사랑 진천공장 견학이었다. 면사랑 평양냉면을 계속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서 더욱 성장을 해서 저희 회사의 상품을 가지고 면사랑과 PB상품을 제조해보고 싶은 큰 꿈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배민아카데미는 배달의민족이 외식업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585회 수업이 진행됐으며, 교육 참가자 수는 4만370명(2021년 3월 31일 기준)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작년부터는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교육센터에는 쿠킹 스튜디오, 회의실, 영상 스튜디오를 보유하고 있어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있다.

배민아카데미를 총괄하는 가치경영실 권용규 실장은 “자가제면스쿨 시즌1을 시작하면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참가자들의 열정과 애정에 너무 놀랐고 면사랑에서 제공한 좋은 콘텐츠와 교육, 견학 등을 통해서 6주간의 교육이 너무 완성도가 높았다”라고 밝히면서 “배민아카데미는 앞으로도 자가제면스쿨 2기, 3기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며 외식업 사장님들을 위해 대출금융, 의료비, 자녀학자금 등 관련된 지원도 준비하고 있으며 여러 방식으로 도움을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면사랑은 28년간 한결같이 ‘면과 소스’에 전념해온 장인 기업으로 현재는 튀김, 육가공 류, 떡가공품까지 단일 공장에서 모든 제품을 직접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또한 파스타, 토마토, 올리브오일, 치즈 등 전 세계 다양한 제품을 수입·판매하면서 국내를 대표하는 면·소스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홈다이닝 스타일의 HMR을 중심으로 소비자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특히 지난 1월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면사랑몰’을 오픈하였고 신제품 냉동팩면, 실온팩면, 냉동용기면을 출시하는 등 B2C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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