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디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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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이호영 기자] 신세계면세점(대표 유신열)은 서울관광재단과 서울 관광 팁을 알리는 랜선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글로벌 서울 메이트'는 서울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외국인 서울관광 홍보단'. 서울의 관광자원을 체험하고 미션을 수행하며 소셜미디어를 통해 국내외 홍보하는데 올해는 55개국 130명이 활동한다.

5월엔 서울 랜드마크로 꼽히는 신세계면세점을 방문해 '가정의 달 맞이 선물 고르기’ 미션을 진행한다.

명동점에 입점돼 있는 제품 중 가족이나 친구에게 주고 싶은 선물을 골라 개인 SNS에 소개하는 것이다. 이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SNS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로 보유한 팔로워 합계가 498여만명에 달해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신세계면세점은 보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미션에 참여하는 글로벌 서울 메이트에 한해 블루투스 마이크, 스마트폰 짐벌, 디스커버 서울패스, 신세계면세점 에코백 등 랜덤 구성된 럭키박스를 제공한다.

글로벌 서울 메이트들이 직접 체험하고 제작한 생생한 홍보 콘텐츠는 본인의 SNS 채널과 서울관광 공식 SNS 계정 '비짓 서울(Visit Seoul)'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채널 등을 통해 전 세계 확산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방문객에게 유니크한 서울 풍경을 영상으로 제공해 향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서울 관광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켜 관광 시장 활성화를 독려할 계획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해외 여행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국내 관광 자원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세계면세점은 향후 다시 만날 서울의 모습을 관광과 식도락, 쇼핑 등 다양한 관점에서 소개하는데 다방면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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