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프라인.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리틀빅픽처스
▲파이프라인.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리틀빅픽처스

-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 유하 감독 신작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오는 5월 개봉하는 ‘파이프라인’은 대한민국 땅 아래 숨겨진 ‘기름’을 훔쳐 인생 역전을 꿈꾸는 여섯 명의 도유꾼들이 펼치는 막장 팀플레이를 그린 범죄 오락 영화다.

멀끔한 옷차림과 달리 해머를 든 채 땀 흘리며 작업하는 대한민국 유일무이 천공기술자 ‘핀돌이’(서인국)의 모습부터 위험천만한 도유 작전의 판을 짠 대기업 후계자 ‘건우’(이수혁), 실력보다는 말빨이 우선인 용접 기술자 ‘접새’(음문석) 등 목숨을 걸어야만 하는 위험천만한 도유 작전에 휘말린 프로 도유꾼들이 등장해 극을 이끈다.

▲파이프라인.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리틀빅픽처스
▲파이프라인.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리틀빅픽처스

서인국은 ‘파이프라인’을 통해 기존 로맨틱한 모습과는 전혀 다른 거침없고 자신감 넘치는 캐릭터를 맡아 새로운 이미지 변신을 예고한다. ‘응답하라 1997’, ‘주군의 태양’, ‘고교 처세왕’, ‘왕의 얼굴’, ‘쇼핑왕 루이’,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등에서 열연을 펼쳤던 서인국은 오는 5월 10일 방영을 앞둔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에서는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이유가 되는 존재 ‘멸망’ 역을 맡아 급이 다른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파이프라인.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리틀빅픽처스
▲파이프라인.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리틀빅픽처스

이수혁은 수천억의 기름을 빼돌리기 위해 위험천만한 도유 작전을 계획한 대기업 후계자 ‘건우’ 역을 맡았다. ‘건우’는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도 서슴지 않는 인물로, 도유업계 최고 천공 기술자 ‘핀돌이’(서인국)을 비롯해 작전에 가담한 다섯 도유꾼들과 대척점에 서서 이들을 한계까지 몰아붙인다.

이수혁은 ‘뿌리깊은 나무’, ‘일리있는 사랑’, ‘고교처세왕’, ‘밤을 걷는 선비’, ‘운빨로맨스’, ‘본 어게인’ 등 시대극과 현대극,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남다른 존재감으로 배우로서 입지를 탄탄히 다져왔다.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에서는 라이프스토리 웹소설 편집팀장 ‘차주익’ 역을 맡아 설렘 가득한 특별한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영화 ‘파이프라인’은 서인국, 이수혁 외에도 음문석, 유승목, 태항호, 배유람, 배다빈, 서동원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한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각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 연기와 함께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도유 범죄라는 신선한 소재로 관객몰이에 나선다.

여기에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의 충무로 스토리텔러 유하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는 범죄 오락 영화 ‘파이프라인’은 오는 5월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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