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조인숙 기자] 석플란트치과병원이 임플라트 시술 후 사후관리의 중요성을 환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사후관리 실천 캠페인’을 전개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임플란트는 현대 치과 시술 중에도 가장 신기술로 꼽히고 있다. 현대식 임플란트가 개발된 것은 그리 오랜 일이 아니다. 임플란트는 스웨덴의 정형외과 의사인 브레네막의 조그만 발견에서 시작됐다. 그는 실험으로 쓰던 티타늄 조각이 뼈에 달라붙어 제거하기 힘들게 되자 이에 착안, 틀니를 사용하고 있는 노인에게 티타늄 기둥을 세워 단단하고 튼튼한 이를 만들게 됐다.

2000년 이후 20여 년간 임플란트가 대중화되면서 임플란트 사후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졌다. 자연 치아를 관리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임플란트 시술 후에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임플란트의 수명은 시술결과와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10년 정도인데 사후 관리 여부와 상태에 따라 따라서는 유지기간이 달라질 수 있다. 특히 사후관리가 소홀할 경우 부작용의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임플란트 수명이 단축되기도 한다. 따라서 임플란트는 시술 후 이뤄지는 사후관리의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할 수 있다.

석플란트 치과병원은 임플란트 사후관리 강화에 더욱 주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  ▲치간 칫솔을 통한 청결유지 ▲잇몸이 완전히 아물 때까지 단단한 음식 회피 ▲ 금연 ▲치료 후 첫 일 년 동안 3개월에 한번씩 정기검진 ▲그 후 1년에 1∼2회 정기적인 검진 실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석플란트치과병원 관계자는 “임플란트 시술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하더라도 사후 관리가 매우 중요한 만큼, 딱딱한 음식을 삼가고, 음주와 흡연도 줄이는 관리를 통하여, 치아건강과 신체 건강 모두를 챙기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할 것이 중요하다”고 캠페인의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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