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고속 진단 키트 ⓒ아람바이오
▲코로나19 고속 진단 키트 ⓒ아람바이오

[SRT(에스알 타임스) 정우성 기자]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빠르게 알 수 있는 '진단키트' 수요가 늘 전망이다. 그러면서 관련 업체 주가가 급등세다. 23일 식약처가 자가진단키트를 조건부로 허가한 결과다.

26일 코스닥에서 휴마시스 주가는 17.70% 오른 2만4,600원이다. 휴마시스와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코로나19 항원방식 자가검사키트 2개 제품에 대해 추후 자가검사에 대한 추가 임상적 성능시험 자료 등을 3개월 내에 제출하는 조건으로 품목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이 주가를 더 끌어 올렸다.

엑세스바이오 주가는 26.46% 오른 2만4,850원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의 연속 검사(Serial Testing) 용도에 대한 긴급사용승인 허가를 받은 바 있다.

수젠텍은 상한가인 2만8,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 키트도 미국 FDA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 미국 FDA 승인을 거친 만큼 글로벌 시장 판매가 늘고 국내에서도 곧 승인을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이들 기업 주가를 올리고 있다.

▲진단키트 ⓒ식약처
▲진단키트 ⓒ식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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