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하오
▲ⓒ제이하오

[SRT(에스알 타임스) 조인숙 기자]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OKEx(오케이엑스)의 CEO 제이하오(JayHao)는 지난 19일 국내 커뮤니티에서 ‘2021년 하반기 암호화폐 시장 전망’을 주제와 본인의 일생을 담은 이야기를 국내 사용자들에게 전달했다.

제이하오는 2011년 IT 기업에서 임원으로 근무하면서 ‘비트코인’이라는 디지털 화폐를 접했으며, 관심을 가지게 되어 백서와 소스코드를 공부했다. 그 후, OKEx 주주들과 함께 OKEx를 창립하여 현재 CEO 자리를 맡게 됐다.

제이하오는 최근 이슈가 되는 이더리움, 도지코인 그리고 NFT 등의 양질의 디지털 자산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환경 속 비트코인의 행보에 관해 “비트코인은 전체 디지털 자산 생태계의 주요한 부분으로,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인플레이션의 헤지 수단으로 보고있다. 앞으로도 양질의 코인과 같은 다크호스가 등장하겠지만, 비트코인의 ‘지위’는 변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OKEx에서 최근 출시한 ‘통합 계정’에 대해 “통합계정 서비스는 하나의 계정에서 다양한 디지털 자산의 거래 및 각종 파생상품을 동시에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차세대 거래 시스템이다.‘통합계정’은 사용자에게 최고의 거래 체험을 선사하며, 본 시스템은 타 거래소보다 최소 1~2년은 앞선 서비스라 자부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2021년 하반기 비트코인 전망에 대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일부 자금이 디지털 자산 시장으로 흘러 들어오고 있다. 이는 2021년 하반기에 많은 가능성을 열어준다고 본다. 4년을 사이클로 본다면, 불장이 이미 오래 지속되었다. 비트코인의 향후 행보는 올 하반기 세계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 기조에 달려있다”라고 개인적인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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