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노사와 도로교통공단이 국내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아
▲기아 노사와 도로교통공단이 국내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아

기아 주요 사업장 내 교통안전 현황 중점 점검

[SRT(에스알 타임스) 김경종 기자] 기아 노사와 도로교통공단이 국내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기아 오토랜드 광명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최준영 기아 대표, 최종태 금속노조 기아자동차지부 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아 노사는 MOU 체결을 계기로 도로교통공단과 기아 국내 사업장 내 교통안전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장 내 교통사고 등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들은 사내 교통안전 정밀진단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장 내 안전한 도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기아 노사와 도로교통공단은 국내 교통안전 문화 확산과 환경보호를 위한 공익 캠페인도 실시하기로 했다. 공익 캠페인은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방송을 통해 오는 21일부터 송출된다.

기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아는 사람과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기업으로서 교통안전 문화 확산과 환경보호뿐만 아니라 ESG 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일반도로 뿐만 아니라, 사업장 내 근로자의 교통안전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도로교통안전 전문기관으로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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