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정우성 기자] 하나금융투자가 카카오·포스코·LG유플러스·유한양행·GS건설·휠라홀딩스·HSD엔진·스튜디오드래곤·에코프로·매일유업을 추천주로 제시했다.
19일 하나금융투자는 `단기 투자유망종목`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카카오는 상거래, 광고부문 선순환이 지속하고 있다. 콘텐츠 거래액 증가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신규 비즈니스 이익기여도가 늘고 있다. 카카오뱅크 등 자회사 상장 따른 연결가치 재평가도 기대된다.
포스코는 중국 최대 철강사 판재류 가격 인상에 따라 국내 판재류 추가 가격 인상이 기대된다. 중국이 철강 생산능력 및 생산량 감축 계획 발표한 것이 국내외 철강 시장에 긍정적이다.
LG유플러스는 통신 3사 중 통신부문에서 가장 높은 매출액 및 이익 증가를 기록하고 있다. 통신부문 영업이익이 SKT의 90% 수준에 달한다. 헬로비젼 합병 대비해 자사주 매입도 기대할 수 있다.
유한양행은 판매량 확대보다는 이익률이 높은 제품 매출 집중으로 이익 개선이 전망된다. 타그리소 내성 발생 환자 대상 레이저티닙 임상 결과가 하반기에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GS건설은 올해 2만7,000세대 이상 분양이 가능하다. 2년 이상 주택사업부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 해외 수처리 컨세션 비중 확대로 원가율 하락 및 장기 수익성 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다.
휠라홀딩스는 올해 국내외 소비회복과 중국 시장 고성장 따른 실전 확대 계기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로 인한 골프 수요 확대는 자회사 아쿠시네트(Acushnet) 기업가치를 높이는 데 긍정적이다.
HSD엔진에 호재는 작년부터 한국 조선소들이 수주하고 있는 신조선박 대부분이 LNG/LPG선이라는 점이다. 선박엔진 선수금 비율이 오르고, 엔진 가격도 곧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스튜디오드래곤은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들의 공격적인 수급 전략으로 실적이 예상보다 빠르게 성장 중이다. `디즈니+`가 한국 진출 시 콘텐츠 가격 또한 지속해서 오를 전망이다.
에코프로는 탄소/온실가스 배출 저감 장치 등 친환경 사업부 연 순이익 3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친환경 부문 가치 및 에코프로비엠 지분가치 고려하면 현 주가는 저평가된 상태다.
매일유업은 출산율 감소로 국내 조제분유 시장이 부진하지만, 중국 시장이 지속 확대될 전망이다. 글로벌 사회 고령화 가속화로 셀렉스 등 건강기능식품이 탄탄한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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