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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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376대·지난해 235대 등

[SRT(에스알 타임스) 김경종 기자] 정부의 보조금 폐지에 올해 내수 시장에서 국산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가 1대도 팔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정부와 각사 판매 실적에 따르면, 국산 PHEV의 올해 1분기 기준 국내 시장서 판매 건수는 0건이다.

국산 PHEV 판매는 2019년 376대, 작년 235대로 계속 감소하고 있다. 앞서 환경부는 올해 전기차 보급을 늘리기 위해 작년까지 지급하던 PHEV의 보조금을 폐지했다. 작년 PHEV 보조금 규모는 대당 500만원(총 300대)이었다.

반면, 수입 PHEV의 경우 올해 1분기 5,287대가 팔려 작년 동기 대비 424.5% 증가했다. 작년에는 1만467대가 판매되며 2019년(4,879대) 대비 114.5%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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