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을 통한 미납통행료 확인 방법. ⓒ국토부
▲티맵을 통한 미납통행료 확인 방법. ⓒ국토부

[SRT(에스알 타임스) 정우성 기자] 앞으로는 티맵 어플리케이션으로 고속도로 미납통행료를 낼 수 있게 된다. 내달 18일까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주유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국토교통부·한국도로공사는 19일부터 모바일 내비게이션 '티맵(T-map)'에서 고속도로 미납통행료 조회와 납부가 가능하다고 18일 밝혔다.

고속도로 요금소와 휴게소에서 주로 이뤄지던 미납통행료 납부가 모바일로 확대됐다. 코로나 시대 비대면 민원처리를 선호하는 고객에게 더 편리한 고속도로 통행료 납부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는 것이 국토부 측 설명이다.

도로공사는 내달 18일까지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하이패스 단말기 100대 및 3만원어치 주유권 300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다.

이상헌 국토부 도로정책과장은 "코로나19에 따른 방역 강화는 물론, 통행료 수납편의 향상 및 접근성 제고를 위해 비대면 납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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