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정우성 기자] 국내 대표적 전사적자원관리(ERP) 전문기업 영림원소프트랩(060850, 대표이사 권영범)은 대유씨엔에이(대표이사 양현섭)와 지난 13일 ERP 사업에 대한 협력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에 따라 영림원소프트랩은 ERP 사업의 확장과 솔루션 벤더로서의 지속적 성장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또 대유씨엔에이는 전략적 파트너로서 영림원소프트랩의 K-System에 대한 영업, 프로젝트, 개발, 유지보수 등의 역할을 자체 수행하게 된다.
영림원소프트랩은 국내 최초의 한국형 ERP 패키지 K-System을 개발했으며, 국내 중견 기업 등에 최적화된 ERP 시스템을 제공해 보다 실용적인 정보화와 경영 역량을 지원한다. 또 대유씨엔에이는 삼정KPMG 출신의 전문인력들이 설립한 회사로 연결회계시스템과 FTA원산지관리시스템의 구축 및 컨설팅을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서로가 보유한 강점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을 대상으로 ERP 솔루션 사업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양현섭 대유씨엔에이 대표는 "국내 ERP 사업의 선도 기업인 영림원소프트랩과 사업을 함께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 동안의 중견∙대기업 중심으로 사업을 수행한 경험과 양사간 협력 강화로 서로 ‘윈윈(Win-Win)’하고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는 “컨설팅 전문 기업인 대유씨엔에이와의 제휴를 통해 ERP 시장을 확대하고, 새로운 ERP 생태계를 조성하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밝혔다.
한편, 영림원소프트랩은 28년간 다양한 산업영역의 구축 경험을 토대로 산업별 표준 프로세스를 담은 맞춤형ERP 'K-System Ace'의 개발을 완료했다. 'K-System Ace'는 산업에 특화된 모델 적용으로 단기간에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며, 경영분석 모델이 융합되어 있어 ERP 데이터만으로 경영성과 분석에서 리스크까지 한눈에 파악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