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길주 하나카드 사장 후보 ⓒ하나금융그룹
▲권길주 하나카드 사장 후보 ⓒ하나금융그룹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중도 사퇴한 장경훈 하나카드 전 사장의 후임으로 권길주 두레시닝 사장이 내정됐다.

하나금융그룹은 12일 개최된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그룹임추위)에서 권길주 현 두레시닝 대표이사 사장을 신임 하나카드 대표이사 사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그룹임추위는 권길주 후보가 하나금융그룹 내 지주, 은행, 카드 등 다양한 업무를 경험했고, 특히 과거 하나SK카드 경영지원본부장을 역임함으로써 카드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 윤리 경영, 디지털 경영 등에 뛰어난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신임 하나카드 대표이사 사장으로서 최적임자라고 판단했다.

권길주 후보는 하나카드 이사회 및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선임이 최종 마무리될 예정이다. 임기는 2022년 3월 도래하는 정기 주주총회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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