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은, 2월 국제수지 발표
- 서비스 수지, 75개월 만에 첫 흑자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지난 2월 우리나라 경상수지 흑자가 80억 달러를 넘어섰다. 수출이 넉 달째 증가세를 이어가며 회복세를 보인 영향이다.
7일 한국은행의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를 보면 2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80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6억3,000만 달러 늘어난 액수다. 전년 동월 대비 경상수지 흑자폭 확대 흐름은 9개월째 지속됐다.
구체적으로 상품수지 흑자는 60억5,000만 달러로 같은 기간 대비 37억6,000만 달러 증가했다. 수출은 447억1,000만 달러로 37억6,000만 달러 늘었다.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수입도 386억6,000만 달러로 43억1,000만 달러 증가했다.
서비스수지를 보면 1억3,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2014년 11월 이후 75개월 만에 흑자 전환이다. 운송수지는 8억1,000만 달러 흑자를 보였다. 8개월 연속 흑자 기록이다.
여행수지 적자폭은 3억4,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억3,000만 달러 줄었다. 코로나19 여파 속 같은 기간 대비 입국자 수는 90.4%, 출국자수는 93.5% 감소했다. 급료, 임금, 투자 소득 등의 국내외 흐름을 보여주는 본원소득수지는 21억2,000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이전소득수지는 2억6,000만 달러 적자였다.
자본 유출입을 나타내는 금융계정의 순자산(자산-부채)은 74억3,000만 달러 늘었다. 직접투자의 경우 내국인 해외투자가 33억3,000만 달러 증가하고, 외국인 국내투자는 1억3,000만 달러 감소했다. 증권투자에선 내국인 해외투자가 93억8,000만 달러 늘었고, 외국인 국내투자 역시 70억2,000만 달러 증가했다. 파생금융상품은 10억 달러 감소했다. 외환보유액에서 환율 등 비거래 요인을 제거한 준비자산은 22억4,000만 달러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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