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 도시락, 친환경 용기 등…ESG 경영 일환
[SRT(에스알 타임스) 전수진 기자] 롯데호텔 서울과 월드는 비건 메뉴에 친환경 용기를 사용하는 ‘드라이브 스루 시즌2’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비건 도시락 ‘베지 박스’는 슈퍼푸드로 구성했다. ▲콩으로 만든 미니 버거 ▲두부피 야채말이 스키야키 ▲모둠 야채 구이 ▲단호박 견과류 범벅 ▲감태 비빔밥, 케일 쌈밥, 야채 스시와 곤약면 후토마키 ▲과일 피스타치오 다쿠아즈 중 4종을 골라 담을 수 있다. 채식과 함께 우유, 달걀, 생선을 먹는 ‘페스코 베지테리언’을 위한 ‘브라타 치즈 소스에 완두콩, 야채를 곁들인 은대구와 가자미구이’도 준비해 선택지를 넓혔다. 가격은 4종 세트가 4만8,000원 단품 1종 1만5,000원이다.
포장 용기는 사탕수수 섬유질로 만든 친환경 펄프 박스로 교체했다. 펄프 박스는 사탕수수를 수확하고 남은 지푸라기로 만들어서 소각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또 플라스틱 사용과 비닐 코팅을 최소화하여 별도의 재활용 과정을 거치지 않고 배출해도 자연적으로 분해된다.
롯데호텔 홈페이지나 네이버, 유선을 통해 픽업 시간으로부터 24시간 이전까지 예약 가능하다. 제품은 1층 드라이브 스루 픽업 존 또는 델리카한스에서 수령할 수 있다.
한편 상기 상품을 객실에서 즐길 수 있는 롯데호텔 서울의 ‘스프링 웰니스’ 패키지도 있다. 객실 1박, 베지 박스 1개, 건강식 도시락 ‘웰니스 박스’ 1개와 생과일주스 2잔이 제공된다. 6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올해 1분기 드라이브 스루 매출이 전년 4분기에 비해 약 20% 성장하는 등 지난해 3월 첫 출시 이후 꾸준히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드라이브 스루가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는 만큼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드라이브 스루 상품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건강한 식단을 목적으로 시작한 채식주의가 환경보호와 생명윤리 등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 소비로 확대되며 채식 문화가 더욱 확산되고 있다. 한국채식연합에 따르면 국내 채식 인구는 약 150만 명으로, 2008년보다 무려 10배가 늘었다. 동물 보호 위한 채식이나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 화장품이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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