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매장 이미지 ⓒbhc치킨
▲bhc치킨 매장 이미지 ⓒbhc치킨

- 현재까지 270  매장 매우 우수우수 등급 지정 완료

[SRT(에스알 타임스) 전수진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가맹점과 함께 매장 내 위생 관리 강화에 나선다.

bhc치킨은 직영점과 가맹점 등 전 매장을 대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음식점 위생등급 획득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bhc치킨은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치킨을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지난해 11월부터 가맹점별 음식점 위생등급을 추진해 왔다. 

전국 1,500여 개의 모든 가맹점이 참여해 매장 위생 관리에 본사와 가맹점이 참여했다. 현재까지 270여 개 매장이 심사를 통과해 매우 우수, 우수 등 등급 지정을 받았다. 순차적으로 등급 심사가 진행되고 있어 조만간 나머지 매장도 신청이 모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치킨은 기름을 많이 사용하고 있어 위생등급 획득이 매우 까다롭다는 평이다. bhc치킨 측은 위생등급 신청이 저조한 업계의 흐름을 비추어볼 때 이번 위생등급 획득 추진은 매우 이례적이며 특히 270여 개의 많은 매장이 등급을 받은 것은 bhc치킨의 위생관리에 대한 부단한 노력과 강한 의지를 반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 위생 수준이 우수한 업소에 한하여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로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과 소비자 선택권 보장을 위해 지난 2017년 5월 시행되었다.

평가 전문 기관이 식품위생법 관련 준수 사항, 시설 기준, 위생관리, 영업자 의식 등 총 63개 항목에 걸쳐 평가하며 결과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 3단계로 나눠 등급이 지정된다. 

bhc치킨은 지난해부터 ’더 맛있고 더 깨끗한 더 친절한‘ 슬로건 아래 고객 중심 경영과 품질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고객과 가맹점주의 양방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콜센터를 본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한편 고객 컴플레인 제로화를 목표로 위생과 품질관리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위생등급 추진은 그동안 꾸준히 실천해 온 품질 경영의 연장선으로 매장 내 위생과 청결에 대한 고객 신뢰도를 높여 가맹점 매출 증대에 긍정적인 효과를 bhc치킨은 기대하고 있다.

bhc치킨 관계자는 “업의 특성상 치킨은 다른 업종에 비해 위생등급제를 받기 어렵지만, 등급제 획득을 통한 위생관리 강화에 가맹점과 본사 모두 공감하고 있다”라며 “먹거리 안전에 대해 높아진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앞으로도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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