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에스알)타임스 정우성 기자]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장에 태양광 발전 시설을 이용하며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삼성전자는 1일 유튜브 채널에 ‘3분 반도체, 태양광 에너지편’ 영상을 공개했다. 반도체 사업 담당 DS 부문 기흥·화성·평택·온양 등 사업장 내 주차장에 마련된 총 태양광 발전 시설을 소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태양광 발전 시설 면적은 총 2만 7660㎡로 축구장 면적의 약 4배 크기에 달한다.
각 사업장에서 만들어내는 태양광 총 발전량은 연간 4인 가구 기준 678가구가 쓸 수 있는 전력량에 맞먹는다.
삼성전자는 이렇게 생산한 전력을 사무실 조명과 전열, 공조 시설부터 사내 전기차 충전소, 버스 승강장 전광판 등에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일조량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 넓은 부지로 조성된 각 사업장 주차장에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했다고 한다. 태양광 패널이 주차장의 차양막 역할을 해서 눈·비 등으로부터 차량을 보호하고, 차량 내부 온도 상승을 막아주는 효과도 있다.
삼성전자는 화성과 평택캠퍼스 일부 건물 하부에서 지열 발전 시설도 운영하고 있다. 지열발전이란 토양이 보유한 열을 활용해 여름에는 저온으로, 겨울에는 고온으로 조절해 냉·난방에 이용하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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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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