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13일 유원일 텐덤 대표가 스타벅스 성수역점에서 예비 청년 창업자들에게 강연을 하고 있다. ⓒ스타벅스
▲지난해 8월 13일 유원일 텐덤 대표가 스타벅스 성수역점에서 예비 청년 창업자들에게 강연을 하고 있다. ⓒ스타벅스

- 6일, 김민철 ‘야나두’ 대표의 강연·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

[SR(에스알)타임스 전수진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송호섭)는 이달 6일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 2호점인 성수역점에서 ‘창업카페 오프닝데이’를 개최해 청년들의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 및 응원하기 위한 ‘2021 스타벅스 창업카페’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창업카페’란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한 강연 및 세미나 등의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스타벅스의 청년 창업문화 지원 프로그램이다.

스타벅스는 청년들에 대한 창업 교육 및 이벤트 강연, 창업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 1:1 창업 멘토링 및 창업캠프 프로그램 운영 등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2015년부터 운영해왔다. 총 177회의 강연을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제공했으며 2,721명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특히 지난해 5월 커뮤니티 스토어 2호점인 스타벅스 성수역점을 오픈하며 중소벤처기업부와 ‘자상한 기업’ 협약을 맺었다. 전국 최대 청년 창업 네트워크인 프리즘, 스타트업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창업기획자 단체인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와 협업해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을 보다 체계적이고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

먼저 이달 6일 진행 예정인 창업카페 오프닝데이에는 스타트업 ‘야나두’의 김민철 대표가 ‘7전 8기 실패를 이겨낸 창업스토리’라는 주제로 창업부터 현재까지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참석한 예비 창업지원자들의 관련 질의 응답시간을 갖는 토크 콘서트 형태로 진행 예정이다.

창업카페 오프닝데이를 시작으로 스타벅스는 스타벅스 창업카페 거점매장으로 지정된 10곳의 매장(성수역점, 더종로R점, 이대R점, 안암역점, 인천용현DT점, 대전중앙로R점, 천안안서점, 대구계산점, 조선대점, 더해운대R점)에서 올해 50회 이상의 프로그램 진행을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연말에는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인 ‘스타벅스 창업챌린지’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 제출자에게 창업과 연관된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향후 스타벅스 창업카페 블로그를 통해 월별 세부 일정 및 프로그램, 연사 및 강연주제 등을 공유될 예정이다. 

한정수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의 센터장은 “스타벅스 창업카페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을 실현하고 세계를 이끌어가는 K-유니콘 스타트업이 배출될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 라고 말했다.

송호섭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이번 창업카페 오프닝데이는 스타벅스 창업카페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출발점”이라며 ”향후 지역별 거점 매장을 기반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청년 창업가들에게 성공한 청년 창업가의 강연 등의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보다 많은 창업자들이 용기 있게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응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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