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준 대표 ⓒ제이앤티씨
▲박영준 대표 ⓒ제이앤티씨

[SR(에스알)타임스 정우성 기자] 제이앤티씨가 박영준 단독 대표이사 체제를 박영준, 장용성 각자 대표 체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3D 커버글라스 전문기업 제이앤티씨는 30일 박영준 대표이사, 장용성 신임 대표이사를 각각 임명해 투톱체제로 거듭나게 됐다. 이로써 박영준 대표는 회사의 커넥터 사업을 담당하고, 장용성 대표는 커버글라스 사업의 총괄을 맡아 전문성 기반의 책임경영을 완수할 계획이다.

박영준 대표는 서울대학교 제어계측공학과 출신으로, 삼성전자에서 LED 사업부 IT&C 개발팀 상무를 맡는 등 IT소재 연구 및 공정개발 부문의 주요 요직을 담당했었다. 박 대표는 뛰어난 공정관리 능력으로 생산성 혁신의 최고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제이앤티씨 대표이사로 선임되었으며, 전문분야를 살려 소형 IT소재인 커넥터 사업 부문의 총괄을 담당할 예정이다.

▲장용성 대표 ⓒ제이앤티씨
▲장용성 대표 ⓒ제이앤티씨

장용성 신임 대표는 핸드폰 등 첨단 IT제품 개발 및 기획 분야에서 30년 넘게 종사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장 대표는 첨단기술 트렌드에 정통하며 우수한 제품개발 능력으로, 기획의 귀재로 통하는 인물이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무를 거쳐 올해 제이앤티씨의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되었다.

장용성 대표이사는 취임 소감으로 “책임경영을 기반으로 스마트워치용, 차량용 및 폴더블용 커버글라스 등 시장을 선도하는 신제품 다변화로 회사의 성장과 실적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겠다.”며 “제이앤티씨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최고의 강화 글라스 솔루션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이앤티씨는 베트남 제3공장을 4월까지 완공하고 스마트워치용 글라스의 양산을 준비 중에 있다. 향후 신제품 양산 및 고객사 다변화에 따라 회사의 지속성장이 전망된다.

ⓒ제이앤티씨
ⓒ제이앤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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