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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에스알)타임스 정우성 기자] 무상증자 계획을 밝힌 유유제약에 투자자들이 대거 몰리며 주가를 올렸다.

31일 유유제약 주가는 코스피에서 21.18% 오른 9040원을 기록하고 있다. 우선주인 유유제약1우와 유유제약2우B는 모두 상한가다.

이날은 유유제약 무상증자 배정 기준일이다. 이날 장 마감 기준 주주는 주당 신주 1주를 배정받을 수 있다. 신주는 다음달 21일 상장한다.

증자는 주식을 추가로 발행해 자본을 늘리는 것을 말한다. 유상증자는 새로 발행한 주식을 돈을 받고 파는 것이다. 무상증자는 회사가 벌어들인 이익을 주식을 대가 없이 발행하면서 자본을 확충하는 방법이다.

기업 재무구조가 튼튼하다는 뜻이며 주주에게는 이익이 되므로 호재로 받아들여진다. 앞서 박셀바이오, 오파스넷, 카페24 등도 무상증자 계획을 밝히면서 주가가 급등한 바 있다.

▲유유제약 주가 흐름 ⓒ네이버 금융
▲유유제약 주가 흐름 ⓒ네이버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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