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발효즙 광고 이미지 ⓒ롯데칠성음료
▲정성발효즙 광고 이미지 ⓒ롯데칠성음료

 - ‘LB-9’유산균을 활용, 국내산 과채를 통으로 발효

[SR(에스알)타임스 전수진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국내산 과채를 특허받은 유산균(LB-9)으로 통발효한 발효즙 ‘정성발효 배도라지즙, 사과양배추즙’ 2종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최근 ‘코로나 19’와 봄철 불청객인 황사 등으로 보다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점에 주목해 선보인 제품이다.

특히 기존 대다수의 과채즙과는 달리 ‘정성발효 배도라지즙, 사과양배추즙’은 LB-9유산균을 활용해 과채를 통으로 발효했다. LB-9유산균은 ‘롯데중앙연구소’에서 개발해 특허받은 순 식물성 유산균이다.

배도라지즙은 도라지, 배 등을 통으로 발효해 거친 도라지 특유의 쓴맛을 줄이고, 배의 단맛으로 풍미를 높여 더욱 부드럽게 마실 수 있다. 사과양배추즙은 발효를 통해 양배추의 비린 맛을 잡고, 사과의 신맛을 낮춰 거부감 없이 깔끔하게 음용할 수 있다.

패키지는 폰트와 과채 이미지에 금색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소비자에게 명확한 제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품의 특장점을 엠블럼 형태로 표현했다. 한 번에 음용이 가능한 80mL용량의 파우치 형태다. 10, 30본입 2종으로 선보여 온 가족 음용은 물론 선물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제품 발매와 함께 인기 트로트 가수 ‘영탁’을 광고 모델로 발탁해 지난 19일 신규 광고를 선보였다. 제품 샘플링, SNS 채널을 활용한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제품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정성발효 사과양배추즙, 배도라지즙은 유산균 발효를 통해 맛뿐만 아니라 면역력 개선, 항산화 등 기능성에도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현재 특허를 출원한 상태”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